리눅스 운영체제에서는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생성하거나 수정하는 등의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타임스탬프(time stamp)를 사용합니다. 타임스탬프란 특정한 시점에 대한 시간 정보를 의미하며, 리눅스에서는 크게 3가지 종류의 타임스탬프를 사용합니다.
접근 시간(atime) : 파일이나 디렉토리에 마지막으로 접근한 시간을 의미합니다. 파일의 내용을 읽거나 실행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마다 atime이 업데이트됩니다.
변경 시간(mtime) : 파일이나 디렉토리의 내용이 마지막으로 변경된 시간을 의미합니다. 파일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디렉토리에 파일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마다 mtime이 업데이트됩니다.
소유자 변경 시간(ctime) : 파일이나 디렉토리의 소유자나 권한 등이 변경된 시간을 의미합니다. 파일의 소유자나 권한을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마다 ctime이 업데이트됩니다.
리눅스에서는 이러한 타임스탬프 정보를 확인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명령어가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는 ls, stat, touch 등이 있습니다.
ls 명령어를 이용해 타임스탬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ls -l 옵션을 사용하면 파일 또는 디렉토리의 소유자, 권한, 크기, 변경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stat 명령어를 이용하면 자세한 타임스탬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touch 명령어를 이용하면 파일의 타임스탬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 파일의 atime, mtime, ctime 중에서 특정한 타임스탬프를 변경하고 싶다면 -a, -m, -c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.
타임스탬프는 파일이나 디렉토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. 특히 백업 시점을 파악하거나 파일의 변경 이력을 추적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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